[스포츠서울|함평= 조광태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국화분재연구회 회원들이 선진 분재 기술을 배우기 위해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
15일 함평군에 따르면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마산국화분재연구회 회원 등 36명이 지난 14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국화 분재 기술 활성화 및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산국화분재연구회 회원들은 이날 함평군 국화분재 기술을 배우고,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활동을 직접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함평군 등록품종인 나비연옥, 나비금향 등 9종의 국화 분재작품과 국화동호회 작품 관리 요령 등의 내용에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우현 마산국화분재연구회 사무국장은 “함평군의 특색있는 국화분재 기술과 국화동호회 운영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고찬훈 팀장은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국화분재기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국화분재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통해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회원들의 수준 높은 분재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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