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팔꿈치 수술 후 재활 막바지 단계를 밟고 있는 토론토 류현진(36)이 라이브 피칭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넷의 토론토 담당기자인 벤 스미스는 토론토 존 슈나이더 감독의 말을 인용해 류현진이 곧 실전처럼 타자를 상대하는 라이브 피칭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재활 훈련을 하고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팀 스프링캠프 훈련장에서 곧 라이브 피칭을 하게 된다.
지난해 6월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지난달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 불펜 마운드에서 불펜피칭을 했다. 약 한달이 되는 시점에 복귀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라이브 피칭에 들어간다.
라이브 피칭을 정상적으로 마치면 류현진은 마이너리그 경기에 등판한다. 실전투구를 하며 감각 회복에 들어가는 마지막 단계다. 라이브 피칭만 잘 마치면 류현진의 빅리그 복귀 일정이 구체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일단 류현진은 7월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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