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심의 동향 신속히 파악

국회와 기획재정부 사이의 가교역할 수행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 기자] 춘천시(육동한 시장)는 2024년 국비 확보를 위한 국회 공조에 나섰다.

시는 19일 오전 11시 40분 여의도 국회 허영 의원실 내에서 춘천시 국비확보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서삼석 국회 예결위원장,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 허영 국회의원, 윤지영 춘천(갑) 정책특별위원장, 육동한 춘천시장, 황상호 서울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국비확보종합상황실은 춘천시 주요사업 국회예산 심의 동향을 신속하게 파악하여 대응하고 시와 국회, 중앙부처 사이의 가교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춘천시장은 서삼석 예결위원장을 만나 ▲ 서면대교 건설사업 ▲ 소양8교 건설사업 ▲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 ▲ 보건소 신축 ▲ 디지털치료기기 대규모 실증지원사업 등 15개 사업 285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시는 현안 사업인 세계태권도 연맹본부(WT) 건립, 춘천 서면대교 건설사업, 춘천 소양8교 건설사업 등 주요 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예산심의 최종 의결 시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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