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소이현이 자신의 가방을 소개했다.

20일 ‘소이현 인교진 OFFICIAL’에는 ‘[광고❌] 하은이, 소은이한테도 못 주겠다는 이현 언니의 최애 가방들 최초 공개 #소이현#인교진 | 여배우 가방’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소이현은 자신의 애장템을 소개했다.

소이현은 “(가방이) 많지는 않다. 가방을 때마다 사는 사람은 아니다. 오랫동안 질리지 않게 쓸 수 있는 아이템을 좋아한다. 기본이자 여자가 요 나이쯤 돼서 하나쯤 갖고 있어야 할 백을 소개해드리려고 한다”며 가방 3개를 소개했다.

먼저 가운데 놓인 1000만 원이 넘는 백에 인교진은 “진짜 웃긴 게 비 오는 날은 (가방을) 안 갖고 나가더라. 자기는 비를 맞는데 가방에는 우산을 씌운다”고 웃었다.

소이현은 “가방이 왜 좋나”라는 물음에 “이유가 없다 얘는, 무조건적인 사랑이다. 20대 초반에 보고 삼십 대 중후반에 샀으니까. 내가 커리어가 됐을 때 들면 멋진 거다”고 눈을 빛냈다.

이어 “최애 가방은 버킨이다. 내가 육십이 되고 칠십이 돼도 내 딸들한테 물려줄 수 있는 가방은 이거 같다. 내 매장 첫 에르메스 가방이기도 해서 애착이 크고 우리 아이들에게 손녀가 생기면 손녀한테 물려줄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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