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가수 겸 인플루언서 수스(본명 김수연)가 배우 박서준과의 열애설 보도 이후 구독자 수가 ‘떡상’했다.

수스는 1994년생으로 2015년 KBS2 드라마 ‘프로듀사’로 데뷔했다. 2017년에는 싱글 ‘레인보우(Rainbow)’를 발매하고 가수로도 활동 중이다. SNS 활동도 적극적인 편으로, 21일 기준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75만여 명, 유튜브 구독자도 157만 명에 달한다.

지난 20일 박서준과의 열애설 보도 전만 하더라도 구독자 수는 150만 명이었다. 단 하루 만에 7만 명이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그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는 뜻이다.

수스는 찰리 푸스가 부른 ‘라이트 스위치(Light Switch)’ 커버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2월 게재된 ‘짜릿한 찰리 비트 Light Switch - Charlie Puth (xooos cover)’라는 영상이 조회 수 3590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아웃 오브 타임(Out of Time)’의 원곡자인 더 위켄드가 SNS를 통해 수스를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박서준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가 열린 21일 공식석상에서 “관심은 감사하지만 사생활 공개는 부담이 크다. 개인적인 일이어서 특별한 말씀을 드리긴 어렵다”라는 뜻을 전했다.

앞서 박서준의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도 “배우 사생활에 대해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수스의 소속사도 확인불가 입장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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