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전남 드래곤즈가 공격수 레오 미키치를 영입했다.

미키치는 180cm 75kg의 다부진 체형에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러다. 양발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미키치는 볼을 연계하고 공간 침투를 통해 유효슛을 만들어내는 데 강점이 있다.

전남은 미키치 영입을 통해 공격력을 강화하고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

크로아티아 국적인 미키치는 2021~2022시즌과 2022~2023시즌 동안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부인 SV RIED에서 56경기 출전 7골 2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미키치는 “매우 설레고 기쁘다. K리그와 전남을 많이 듣고 보았다. 홈경기장에 와보니 더욱 설레고 프로페셔널한 것 같다. 팀이 목표하는 순위에 올라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미키치는 곧바로 팀에 합류하여 전남 기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기 시작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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