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합법이라도 청소년은 스포츠토토를 이용할 수 없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청소년들은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뿐만 아니라 합법에 해당하는 스포츠토토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도 절대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국내에서 시행되고 있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은 모두 합법이다. 다만, 합법과 불법을 막론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청소년은 이를 모두 이용할 수 없다.

현행 국민체육진흥법에서는 청소년에게 체육진흥투표권을 판매하거나 환급금을 내주어서는 안 된다는 구매 제한을 어길 시,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또한, 불법스포츠도박 운영자 뿐만 아니라 참여한 사람에게도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여된다는 점 또한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청소년들은 이 점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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