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포미닛 전지윤의 근황이 전해졌다.

27일 ‘근황올림픽’ ‘[전지윤을 만나다] 지하철 타고 다니는 한류 톱 아이돌.. 재테크 올인해 서울에 집 장만한 포미닛 멤버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전지윤은 “프레젠트라는 밴드 활동을 하고 있고 글 같은 것도 쓰고 여러 가지 개인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룹 ‘포미닛’으로 인기를 얻은 전지윤은 수익에 대해 “좋았다. 갑자기 큰돈을 벌게 되면 ‘아~ 나 돈 많이 벌었다’ 이러면서 이것도 사고, 저것도 사고 근데 제가 진짜 말씀드릴 수 있는 거는 뭔가 물건을 막 산다. 입지도 않고, 기억도 안 난다. 초반엔 다 그렇다. 명품 사고 그런다. 근데 의미가 1도 없다”고 말하며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번 돈을 다른데 투자하면 다른 돈을 벌 수 있는데 재테크에 눈을 돌렸다”고 밝혔다.

오랜 시간 걸그룹으로 활동하고 개인 회사까지 차렸던 전지윤은 “(그룹 제작에 쓰는 돈이) 많다. 제작비가 얼마나 투자가 얼마나 하는지를 자기가 알고 있어야 한다. 실제 금액이 어떤지 알고 있는 게 좋다. 까막눈으로 살면 안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연습생 기간에 쓴 돈) 그거 다 데뷔하면 갚아야 한다. 데뷔 못하면 갚고 나가던지 아니면 털고 나가던지. 그래서 정산이 늦어지는 이유가 손익을 넘겨야 정산이 가능하다. 결국에는 자기가 갚아야 하기 때문에. 그래서 아끼고 살아야 나중에 정산 숫자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있다”고 충고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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