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연애 프로그램 ‘나는 솔로(SOLO)’에 또 다른 커플이 결혼한다.

2일 ‘9기 영숙’은 개인 채널에 “홀 계약 하면 끝인 줄 알았는데...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청첩장? 반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반지가 가장 오래 걸리니 반지 먼저 하라고 정말 축하한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랑하고 싶어서 안달 난 거 다 티 나는데 귀찮은 척 한다며 쏘아붙이는 사람도 있다”라며 “둘은 완전히 다른 세계에 산다”라고 전했다.

그는 앞서 SBS PLUS, ENA ‘나는 솔로’에 출연해 정신과 전문의라 밝힌 광수와 최종 커플이 됐다. 이후 데이트 사진을 이따금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9기 영숙과 광수의 예식장 예약 소식에 누리꾼들은 ‘결혼 축하한다’, ‘영화 뺨치는 서사’ 등의 반응을 남겼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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