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고성=김기원 기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임신, 출산, 육아, 가족 돌봄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에게 경력단절 예방 및 경제활동 참여 촉진을 위하여 ‘여성 구직활동 지원사업(2차)’을 추진한다.

모집인원은 총 22명이며, 지원대상은 19~22년 경력단절 여성 등 구직활동 지원사업 기 참여자로 공고일(23. 6. 19.) 기준 사업종료 후 1년 경과한 자이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강원특별자치도인 40세 이상에서 59세 이하 미취업 여성으로, 기준 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여야 한다.

신청 기한은 7월 21일(금)까지이며, 강원일자리정보망(https://job.gwd.go.kr)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구직활동 지원금은 월 50만 원씩 3개월간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되는데 온라인 전용 복지몰에서 포인트 차감 방식으로 사용하거나 강원여성경력이음 체크카드로 오프라인에서 사용 후 현금으로 환급하는 방식으로 이용하면 된다.

지원금은 교육비, 도서구입비, 교통비, 면접활동비 등 구직활동과 관련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자의 가구소득, 미취업기간, 거주기간, 타 사업 중복수혜 여부를 검토하여 최종 선정되며, 군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문자 발송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복지과 여성가족팀(☎680-4171)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들이 사회 참여 기회를 얻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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