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경쾌하고 시원한 댄스곡으로 오랜만에 돌아온 틴탑이 무더위를 날려버린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경쾌한 칼군무로 오랜 사랑을 받아온 틴탑 바쁜 일상 속 가벼운 일탈을 선사하는 ‘틴탑표 댄스곡’, ‘휙(HWEEK)’으로 돌아왔다.

‘휙’은 펑키한 트랙에 브라스 사운드가 이끄는 신나는 곡으로, 한여름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처럼 일상의 스트레스와 고민을 ‘휙’ 날려버리자는 의미를 담았다. 재치 있는 가사와 신나는 리듬, 한번 들으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훅이 매력적인 곡이다.

‘휙’에는 유수의 히트곡 가사를 탄생시킨 작사가 서지음이 노랫말을 완성했다. ‘내일 너에게 수고하라 해/직무유기잖아 이런 날씨에 칙칙하게 그러고 있지 말고’, ‘사람들에겐 찾지 말라 해/떠날 각이잖아 이런 계절에 영혼 없이 풀 죽어 있지 말고’, ‘오늘은 멋대로 흘러갈래’, ‘지금 넌 쉼표가 좀 필요해’ 등 유쾌한 가삿말도 돋보인다.

직설적이고 중독적인 노랫말과 리듬으로 사랑받았던 틴탑은 ‘휙’으로 덥고 지친 일상에서, 한줄기 바람과 같은 휴식이 필요할 때 신나게 듣기 좋은 틴탑표 대표 휴가 송을 노린다.

‘향수 뿌리지마’, ‘긴 생머리 그녀’, ‘미치겠어’ 등 신나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가사, 경쾌하면서 힘 있는 칼군무로 오랜 사랑을 받아온 틴탑이 2023년 새 앨범을 발표하고 완전체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은 스페셜 앨범 ‘투 유 2020’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천지, 니엘, 리키, 창조 네 명의 멤버로 재편 후, 처음 선보이는 앨범을 통해 다시 한번 틴탑의 신나는 음악과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앨범에는 바쁜 일상 속 일상탈출의 즐거움을 선사할 타이틀곡 ‘휙’을 시작으로, 편안한 이지리스닝의 팬송 ‘넥스트 유(NEXT YOU)’까지 틴탑스러운 즐거움을 전달하고 늘 함께하겠다는 틴탑의 다짐과 약속을 그려냈다. 더불어 2023년 버전의 ‘니가 아니라서 (Missing You)’는 ‘틴탑 리-코딩 프로젝트’를 통해 팬들이 직접 선정한 곡으로 발매 전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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