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여전히 신혼부부 같은 모습을 보였다.

4일 ‘소이현 인교진 OFFICIAL’에는 ‘분노 주의 군대 기다려줬더니 남친이 바람을 피웠다고?! 삐 소리가 난무하는 속 시원한 매운맛 상담소 #소이현 #인교진 | ep.6 인소상담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먼저 부부간 생리현상 고민에 소이현은 “(결혼) 10년 차가 되었는데 생리현상을 트지 않았다. 그게 안되더라. 많이 참아지게 되더라”고 말했다.

인교진은 “나는 한 번은 저번에 침대에서 자고 일어났는데 당연히 와이프가 나가는 시간이었다. 옆에서 자다가 눈을 떠서 아무도 없는 줄 알고 (방귀를) 시원하게 꼈는데 옆에서 (소이현이) 자고 있다가 놀라더라”고 웃었다.

“모른척했다”고 웃는 소이현에 인교진은 “(생리현상) 이런 건 지켜야 하는구나”라고 이야기했다.

또 소이현은 “(딸) 하은이 태어나고 얼마 안 됐을 때인데 엘리베이터 안에서 아기를 안고 가는데 똥냄새가 나는 거다. (딸) 엉덩이를 계속 냄새를 맡고 있는데 오빠가 계속 웃고 있었다. 막 올라와서 (하은이) 기저귀를 열어봤는데 안 했다”고 말하며 인교진을 보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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