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라남도체육회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관계관회의를 개최하며 성공개최를 위한 점검을 마쳤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는 6일, 무안군 스카이웨딩홀에서 대한체육회를 비롯하여 중앙경기단체, 각 시도체육회, 시도청, 시도교육청 등 체육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체육관계자들은 회의에 앞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주경기장인 목포종합운동장을 방문해 경기장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대회 준비상황을 살펴봤다.
이후 회의는 전라남도 전국체전기획단의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준비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한국도핑방지위원회의 도핑방지 안내와 함께 마무리 됐다.
안병옥 전라남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시도관계관 회의로 완벽한 전국체전 운영을 위해 보완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된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전국 시도체육회 선수단이 화합하는 전국체전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전라남도와 함께 더욱 철저히 준비해 성공적인 제104회 전국체전을 개최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2008년 제89회 전국체육대회 이후 15년만에 전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으로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47개 정식종목과 2개의 시범종목 등 총 49개의 종목이 목포종합경기장 등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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