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고성=김기원 기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7월 12일(수) 오전 11시 30분부터 고성종합체육관에서 ‘제3회 고성군 농업인단체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한마음대회에는 함명준 고성군수를 비롯한 김일용 고성군 의장, 각 기관 단체장과 농업인단체 회원, 가족 등 900여 명이 참석한다.
고성군 농업인단체(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여성농업인회, 4-H회, 쌀전업농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농업인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화합행사로, 이를 통해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에서는 그간 지역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 회원에게 유공자 표창(군수 표창 4, 고성군의회 표창2)을 수여하고, 고성군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의 대회사와 고성군수의 축사 등이 이어지며, 한마당 행사로는 역경탈출, 단체 줄넘기, 행성 이동, 신발 양궁, 판 뒤집기 등 명랑체육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함득용 고성군 농업인단체 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가 우리 회원들의 결속과 우의를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고성군 농업인단체 전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술을 공유하고, 농업·농촌의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는 이번 행사가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민들을 위로하고 농업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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