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열애설이 제기된 배우 이준호, 임윤아가 설렘 가득한 딥키스신으로 시청자들을 안방 1열에 집합시켰다.

9일 방송된 JTBC ‘킹더랜드’ 8회에서는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 분)이 달콤한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앞서 구원과 천사랑은 킹호텔의 대표로서 VIP 손님 사미르(아누팜 분)를 응대하며 완벽한 호흡을 뽐냈다. 비록 사미르가 천사랑에게 마음을 품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했지만 구원은 끝까지 임무를 완수했다.

모든 일정을 마친 구원은 하루 종일 고생한 천사랑을 위해 스위트룸을 빌렸다. 그의 다정함에 천사랑은 한강 데이트를 제안하며 자신만의 야식 조합을 구원에 소개하기도 했다.

천사랑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할 기회를 보던 구원은 졸지에 오평화(고원희 분)와 강다을(김다은 분)에게 연애 상담까지 받는다. “말 안 하면 몰라요”라는 오평화의 조언에 구원은 마음을 다잡는다.

이어 구원은 천사랑에 “우리 둘 얘기하자”라며 단둘만의 데이트를 신청했다. 그는 서툴지만 정성이 담긴 요리와 세심한 에스코트로 천사랑의 마음을 흔들었다.

두 사람의 기류가 무르익은 가운데 구원이 준비한 불 쇼가 스프링클러를 터뜨렸다. 바짝 붙어 선 두 사람 사이에 뜨거운 긴장감이 맴돌았고 구원은 조심스레 천사랑에게 입을 맞췄다.

시청자들도 응답했다. 이날 방송은 12.3%(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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