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김승현, 장정윤 부부가 여름 일상을 공유했다.

12일 ‘김승현가족’에는 ‘그들이 더울 때 쓰는 꼼수 모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중장비 업체 모델인 김승현은 아침부터 촬영 준비에 나섰다. 배웅에 나선 장정윤은 출근길 김승현을 꼭 안아주며 맛있는 식사를 예고했다.

김포 현장으로 향한 김승현은 솔로 촬영부터 시작했다. 더운 날씨에도 지친 기색 없이 촬영하던 김승현은 다른 여자 모델과도 촬영을 했다.

“서로 마주 보라”라는 사진작가의 요구에 머뭇하던 두 모델, 결국 두 사람은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며 촬영을 이어갔다.

이어 사진작가는 여자 모델에게 좀 더 친근한 포즈를 요청했고, 김승현의 어깨에 팔을 올렸다. 영상에는 ‘외간 여자’, ‘장작가 발작버튼’이라는 자막으로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승현은 “저랑 친한 프로님이시다. 저랑 어릴 때부터 알던 프로님이다. 프로님 대회 우승 축하드린다”고 설명했다.

김승현의 복귀를 기다리던 장정윤은 집에서 남편을 위해 캐릭터 주먹밥과 삼계탕을 준비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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