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경희대병원은 정형외과 이성민 교수가 지난 6일부터 3일간 개최된 TOSSM(태국 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 ASSA(아세안 스포츠의학 및 관절경학회) & KSES(대한견주관절의학회) 연합 학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상한 발표 연구명은 지난해 한국연구재단 생애첫연구 과제로도 선정된 ‘토끼의 만성 회전근개 파열 모델에서 히알루론산으로 만들어진 다공성 폴리머에 아텔로콜라겐(atelocollagen)을 삽입한 지지체의 회전근개 치유에 대한 효과’다.

이성민 교수는 “회전근개 봉합술 이후 어떻게 하면 재파열을 줄일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시작으로 성균관대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김재윤 교수와 함께 진행한 이번 연구가 국제학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회전근개 파열환자 치료에 도움 될 수 있는 다양한 연구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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