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철원=김기원 기자]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은 지난 12일(수) 오후 한탄리버스파호텔에서 관내 5개 고등학교 150명에게 장학증서 및 장학금 각 100만원을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은 철원군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및 학업 우수학생에게 학업장려 목적으로 지급되며, 귀뚜라미 그룹의 육성 대상자로 선정된 테니스 유망주 황지운(철원고 2) 학생에게는 각종대회 참가비와 훈련비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철원군과 귀뚜라미그룹은 지난 2021년 철원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부터 2031년까지 10년간 매년 1억 5,000만원씩 총 15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협약하고 지원 중에 있다.

귀뚜라미그룹 창업주 최진민 회장의 “누구에게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는 적극적인 사회공헌 의지로 시작되었으며, 귀뚜라미그룹은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사업을 비롯해 학술연구 지원 사업, 교육기관 발전기금 지원 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 귀뚜라미보일러 점검 사업,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38년에 걸쳐 510억원 규모의 다양한 나눔 경영을 실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 여건 개선에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전달해 주신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철원군에서도 지역발전을 끌어내 갈 지역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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