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사항 청취, 민원현안 논의 등 소통의 시간 함께 해

[스포츠서울ㅣ철원=김기원 기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최근 민원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군수님과 함께하는 민원공무원 오찬 간담회’를 열고, 민원공무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 「내가 최고다! 민원왕」으로 선정된 직원 6명 등 민원공무원 15명이 참석하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민원창구 공무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현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친절·신속하고 신뢰받는 민원처리 당부말씀과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방안 모색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은“지난 5월에 민원공무원 힐링 프로그램을 다녀왔는데 민원창구 근무로 누적된 감정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민원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군수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민원인의 민원해결이 만족스럽지 않다는 이유로 폭언·폭행을 행사하는 민원인이 증가하나, 민원인 입장에서 경청하고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최대한 불만을 해소하고, 충분한 설명으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달라”며,“앞으로도 민원공무원의 사기진작 및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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