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10월 31일 인문학박물관 내 사색의 공원 일원에서 24시간 전시

강원도여류서예가협회의 한글, 한문, 문인화 등 작품 40점 전시

[스포츠서울ㅣ양구=김기원 기자] 양구인문학박물관은 오는 21일부터 10월 말까지 인문학박물관 내 사색의 공원 일원에서 ‘빛으로 쓰다’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한 특별전으로, 강원도여류서예가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며, 한글과 한문, 문인화 등 작품 4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특별전은 인문학박물관 내 공원 일원에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빛을 활용해 관람할 수 있도록 해 색다른 풍경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김민정 양구인문학박물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일과를 마친 저녁 시간에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원도 여류서예가협회는 강원도 인준 전문예술인단체로 춘천지부, 원주, 동해, 삼척, 영월, 정선, 속초, 양양, 강릉지부로 구성된 강원도 지역 여류 예술인 단체로 구성돼 있다.

개막식은 21일 오후 5시 인문학박물관 사색의 공원에서 서흥원 양구군수, 박귀남 양구군의회 의장, 박경자 강원도여류서예가협회장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식전 공연, 축사, 작품 전시 설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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