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트, 공공기관, 지자체 등 139개 전시관 구성
참가대원, 일일방문객 모두에게 교육·체험 기회 제공
[스포츠서울ㅣ전주=김기원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리 한창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국회의원 김윤덕,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강태선, 이하 ‘조직위원회’)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참가자와 일일방문객을 위한 전시 프로그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세계 150여개 국가 청소년(만 14~17세) 및 지도자들 4만 3천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규모와 위상 등을 고려하여, 성공적인 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6개 구역 139개 규모의 다채로운 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잼버리가 개최되는 8월 1일 부터 12일까지 새만금 델타구역에서 69개 참가국의 다채로운 전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1991년 고성 잼버리, 한국스카우트연맹 100주년 기념 전시 등의 스카우트 전시와, △세계스카우트연맹과 그 파트너가 지속가능한 발전 및 지역사회 개발에 대한 교육 활동을 진행하는 반기문 SDGs 마을이 설치된다.
△한국어 및 한복을 체험하고 한국관광에 대한 주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한국관, △제25회 새만금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개최지인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의 문화와 특산물을 경험할 수 있는 전라북도관, △아워홈, 동아오츠카 등 잼버리 공식 후원사들의 후원기관 홍보관도 설치된다.
또한 △9개의 세계적인 종교들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 종교관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외에도 이동형 과학체험, 해양경찰 장비 전시, 2024 청소년 동계올림픽 홍보관 등 세계 청소년과 일일 방문객들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전시관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최창행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잼버리에 참여하는 참가자 및 방문객들 누구나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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