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윤수경기자] 배우 김남길이 정우성을 감독으로 만난 소감을 전했다.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보호자’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김남길은 감독 정우성과 작업을 해 본 소감을 묻자 “감독님께서 현장에 대해 너무 많이 알고, 배우에 대해서도 잘 알고 계시는 분이라 처음에는 부담이 됐다. 쉴 틈이 없었다. 숨이 막혔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어 그는 “워낙 정우성 형을 사랑하고, 또 형의 작품을 보고 배우의 꿈을 꿨다. 감독과 배우로 만나 숨이 막혔을 뿐이지, 그 외에는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정우성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로 오는 8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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