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지역주민의 교육·문화 프로그램 지원 강화

2023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협력

[스포츠서울ㅣ태백=김기원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4일(월), 태백시청(시장 이상호)과 ‘학교복합시설(태백 꿈탄탄 이음터)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도교육청 접견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신경호 교육감과 태백시청 이상호 시장 등이 참석하여, ▲학교복합시설 사업 기본 추진 방향 설정 ▲상호 협력관계 조성 등의 내용으로 학교복합시설(태백 꿈탄탄 이음터) 건립사업 추진을 위해 협약한다.

도교육청은 태백교육도서관과 태백시평생학습관을 연계하여 학생과 지역주민의 교육·문화 프로그램 지원 강화를 위한 학교복합시설인 ‘태백 꿈탄탄 이음터’ 건립을 위해 2023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도전할 예정이다.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학교복합시설 사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 약 200개의 사업을 공모·선정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사업비 지원 및 전문지원기관을 통한 사업 전반에 대한 상담 등 각종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도교육청은 오는 8월 14일(월)까지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학교복합시설 사업공모 신청을 위해 ▲지자체 공모 신청 사업 접수▲학교복합시설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와의 업무협약 체결 ▲도교육청-지자체 협력 사업 계획 수립 ▲교육부 공모사업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지역 특성과 학교 환경을 고려한 학교복합시설 사업을 통해 교육·돌봄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소멸 등의 문제에 대응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학교복합시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하였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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