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도민 내일(job) 찾기’ 사업 상반기 4,626명 참여 호응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일자리재단은 도내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밀착형 취업 지원 서비스 ‘온 도민 내일(job) 찾기’사업이 도민들의 호응을 받음에 따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 박광용)이 2023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중인 ‘온 도민 내일(job) 찾기’ 상반기 사업 결산 결과, 도민 4,626명이 참여한 것으로 30일 집계됐다.
이에 따라 재단은 각 시군 및 대학 등 일자리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추가 수요 조사를 실시, 하반기 사업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일자리 컨설팅 서비스인 ‘온 도민 내일(job) 찾기’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 전문 플랫폼인 ‘강원일자리정보망(job.gwd.go.kr)’을 기반으로 구인 구직 매칭 상담, 인공지능(AI) 모의면접,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또한, 사전진단서비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직업역량진단, 직업선호도진단, 취업준비도진단, 취업가능성진단, 창업적성검사, 창업역량진단, 이전직준비도진단 등 구직자를 위한 전문적인 취업역량진단 프로그램을 서비스하고 있다.
‘온 도민 내일(job) 찾기’사업은 지난 3월 춘천 ‘청년 꿈꾸라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국군장병취업박람회, 홍천 산나물축제, 한림대 미니비전페어, 강릉원주대 슈퍼커리어주간, 철원군일자리박람회, 춘천시대학연합축제, 원주 미래고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매칭박람회 등 상반기 중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청년 꿈꾸라 페스티벌’참가자 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지역기업에 대한 취업의사가 긍정적으로 변화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중 87%가“매우 그렇다”고 답해 지역기업 홍보에도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광용 대표이사는 “도민들이 일자리 서비스를 쉽게 접하도록 현장 밀착형 사업을 운영한 결과 예상 보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등 수요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일자리 컨설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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