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나 경보 발령 시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2~3회 살수작업 왕복 시행
진주로와 중앙로 등 6개 구간 약 7km
[스포츠서울ㅣ삼척=김기원 기자] 삼척시는 올여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8월 초부터 폭염 특보 발령 시 민간 살수차량 4대를 임차 투입해 시가지 주요 도로에 노면 살수작업을 탄력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여름철인 6월~8월 일 최고기온이 이틀 이상 33도가 넘을 경우 폭염주의보, 35도가 넘을 경우 폭염경보를 발령한다.
시는 폭염주의보나 경보 발령 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3회 살수작업을 왕복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살수 구간은 진주로와 중앙로 등 6개 구간 약 7km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위 선제 대응으로 도로 노면 살수를 실시하여 폭염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로 시민들과 차량 운전자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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