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영월=김기원 기자] 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두영)은 지난 27일(토)부터 29일(토) 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영월군 일대에서 ‘2023년 자매결연도시 영월·안양·하남 청소년교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영월군의 국내 자매결연도시인 경기도 안양시와 하남시의 청소년들과 함께 참여했으며, 자매결연도시 간 우호 증진과 청소년 분야의 협력 강화, 청소년들의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 고취를 위해 운영된다.
영월군은 1996년 4월 26일에는 안양시와, 2019년 11월 20일에는 하남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고 이후 안양과는 27년, 하남시와는 3년째 자매결연도시 청소년교류활동을 운영해오고 있다.
환영식에서는 자매결연도시 청소년활동에 대한 그동안의 경과보고와 함께 최명서 영월군수의 환영사, 심재섭 영월군의회 의장의 축사, 하남시 일자리경제과 최길용 국장의 답사로 마무리됐다. 환영식 이후 영월군의 대표 명소인 별마로천문대, 한반도지형마을, 영월관광센터, 운학삼돌이마을에서의 농촌체험활동, 덕포5일장 및 서부시장 체험활동 등이 진행되어 2박 3일간 3개 지역 청소년들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우정을 나누었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이두영 관장은 “금번 영월, 안양, 하남 청소년교류활동으로 청소년 간 상호 이해증진과 화합·우애를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뜻깊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자매결연도시 청소년교류활동을 더욱 활성화 하여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이끄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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