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화) 오후 4시, 시청 8층 상황실
(주)동화가든/(주)프레시지 및 강릉푸드뱅크와 협약식 개최, 연간 5억 원 상당의 식품지원
[스포츠서울ㅣ강릉=김기원 기자] 강릉시는 관내 저소득 결식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연간 5억 원 상당의 식품(밀키트)을 지원하기 위해 1일(화) 오후 4시 시청 8층 상황실에서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은 강릉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결식아동·고독사위험군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식품을 지원하여 고독사 예방 및 결식위기 해소에 이바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동화가든/(주)프레시지에서 지원한 연 5억 원 상당의 밀키트 및 기타 신선식품을 강릉푸드뱅크에서 수령하여 강릉시에서 추천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배분하고 전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릉푸드뱅크는 기부식품제공사업장으로 금번 협약을 통해 ㈜동화가든/(주)프레시지에서 생산하는 5억원 상당의 밀키트를 1년간 지원받아 배분할 예정이다.
주1회 지원받은 식품을 관내 저소득 대상가구에게 전달하고, 고독사위험군에게는 주민센터 내방 전달을 통해 외부 활동 계기 마련 및 고립감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저소득 결식가정을 위한 식품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노력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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