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김성은이 출산 당시를 떠올렸다.

1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는 이현이, 김성은, 별이 출연했다.

육아맘인 셋은 각자 출산 이야기를 꺼냈다.

김성은은 “저도 골반이 큰 편은 아니어서 아이 낳는데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속골반은 또 다르다더라. 갔는데 국민 골반이라고. 애 잘 낳는”이라고 웃었다.

이어 “저도 첫 애 진통이 왔다. 남편이 축구 선수니까 (경기를 위해서) ‘나 지금 진통 오는 거 같은데 우선 자’. 재우고 혼자 핸드폰에 (진통) 간격을 적었다. 그리고 샤워를 다 하고 짐을 싸서 병원문 열 때 가자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애기 낳을 때 호흡법을 알려준다. 그냥 하다 보니까 소리를 안 질렀다. 애기 낳을 때 진짜 ‘음!’ 이렇게 낳았다. (남편도 병원을) 갔다가 경기를 갔다. 탯줄을 자르고”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별은 “세 아이가 다 아침에 갔다가 점심 먹기 전에 다 낳았다. 저도 소리 안 지르고 찬송가 틀어놓고 예배를 드리면서 간호사분이 아이를 많이 받아 봤지만 우아한 분만은 처음이었다고”라 이야기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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