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발전에 헌신·봉사한 시민 대상...오는 31일까지 추천 접수

[스포츠서울ㅣ정읍=김기원 기자] 정읍시가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시정 발전에 헌신·봉사한 시민을 추천받는다.

시는 ‘정읍시민의 장’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2일 밝혔다. ‘정읍시민의 장’은 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정읍 최고 권위의 상으로 매년 숨은 공로자들을 찾아 수여하고 있다.

시상 부문은 ▲문화체육장 ▲애향봉사상 ▲농산업경제장 ▲효행선행상 ▲명예 시민의 장으로 총 4개 부문이다. 수상자격은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하고 3년 이상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자다. 단, 애향봉사상과 명예시민의 장은 거주요건에서 제외된다.

추천자격은 시 단위 각급 기관장, 사회단체장, 학교장, 기업대표, 향우회장, 읍·면·동장 및 실·과·소장 등이다.

접수기간은 2일부터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제출서류를 갖춰 시청 총무과나 각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단, 시민의 장 후보자로 연속 3년 추천돼 선발되지 않은 자는 다음 연도부터 2년 동안 추천이 제한된다.

시는 추천자들에 대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하고 2023년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분야에서 헌신한 공로자를 찾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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