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미래 국가대표로 클 유망주 발굴을 위한 하키 꿈나무선수 하계 합숙훈련을 진행한다.

대한하키협회 이상현 회장은 “하키 꿈나무선수 선수단이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14일간 강원도 동해 썬라이즈 국제하키장에서 하계 합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꿈나무선수 하계 합숙훈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실시된다.

이번 훈련에는 하키를 이끌어갈 미래의 우수선수를 조기 발굴하는 목적으로 중학교 1,2학년의 유소년 선수들이 선발됐다. 어린 선수들에게 중요한 기본 기술 향상 훈련과 하키에 대한 흥미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이정재 꿈나무선수 전담지도자는 “이번 하계 합숙훈련에서는 유소년 선수들에게 부족한 기본기 위주로 훈련 프로그램을 계획했고, 훈련 중간에 하키 기본기술인 푸시, 히트, 드리블, 스쿱 경연대회를 열어 동기부여를 할 계획”이라면서 “각자 소속팀에 복귀해서도 팀의 주축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현 회장은 “우리 청소년대표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해 미래의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며 “지도자들에게도 이번 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잘 이끌어 우리나라 하키가 발전될 수 있는 기반을 잘 다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aspire@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