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삼척=김기원 기자] 삼척시 도계청소년장학센터에서는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시간의 활용 및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안전 캠프에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서 주최한 캠프로 365세이프타운(태백 소재)에서 지난 7월 27일(목)부터 7월 28일(금)까지 1박 2일로 진행됐다.

응급상황 발생 시 실습을 통한 행동 요령을 익혀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참여 청소년들은 수상구조, 응급처치, 화재대응, 피난체험 등의 활동을 체험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생존 수영, 수상구조, CPR 응급처치, 외상처치, 실화재 실습, 실소화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일상에 지친 청소년들은 안전과 캠핑, 치유를 테마로 한 캠프에 참여함으로써 스트레스 해소 및 안전한 생활을 위한 각종 지식을 몸으로 체득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청소년 활동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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