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 기자] 전남 보성군은 관내 야영장에 대해 안전에 위험을 줄 수 있는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보성군은 여름 휴가철 야영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 점검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고 건전한 야영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관광, 재난·안전, 여성·물관리·생활공간 (불법 촬영 장치 점검)의 담당 공무원, 보성경찰서,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합동점검반을 편성 야영장 안전기준 준수 여부와 위생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야영 시설(글램핑)·야영용 트레일러(카리반) 대상 안전·위생 관리 실태, △야영장 안전기준(화재 예방, 전기, 가스 사용) 준수 여부, △안전사고 대응 체계 및 공공 이용 시설 내 불법 촬영 장치 유무 등이다.
점검 결과를 토대로 사업자, 관리 요원에게 시설 보완을 요구하는 등 필요한 행정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보성군 문화관광과 소인섭 주무관은 “야영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각종 화재·안전 점검을 실시해 야영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야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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