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정읍시보건소가 지역 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하반기 출산준비교실은 9월부터 11월까지 월 4회 총 12회 운영되며 임신, 출산, 육아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산전․산후관리, 모유수유 방법, 신생아 관리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배냇저고리, 보온조끼, 애착인형 등 아기 용품 만들기 프로그램도 마련해 임산부의 심리적 안정과 태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대상은 정읍시에 거주하는 임산부이고, 매월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 및 문의는 정읍시보건소 모자보건실(☏539-6126, 6139)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준비교실은 임신, 출산, 육아의 전 단계를 준비하는 과정으로 이번 교육이 예비 엄마로서의 마음가짐을 갖추고 육아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산부를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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