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뮤지컬 배우 리사가 뮤지컬 ‘레베카’ 첫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리사는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열린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리사는 “같은 극장에서 다시 댄버스로 ‘레베카’에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 아직도 신기하고 정말 감사하다. 첫 공연부터 마지막 공연까지 모두 안 다치고 행복하게 공연했으면 좋겠다. 9년 만에 돌아온 댄버스 부인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 모두 맨덜리에서 만나자”라고 밝혔다.
뮤지컬 ‘레베카’에서 리사는 맨덜리 저택의 집사이자 비밀을 간직한 댄버스 부인 역을 맡았다. 9년 전댄버스 부인 역을 했던 리사는 이번 시즌에서 보다 성숙하고 깊어진 연기력을 펼쳐보였다.
특히 댄버스 부인의 감정을 고스란히 폭발시키는 섬세한 연기력, 화려한 가창력으로 ‘리사표 댄버스 부인’의 카리스마를 과시하고 있다.
리사가 출연하는 뮤지컬 ‘레베카’는 오는 11월 19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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