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조우종이 ‘동상이몽 2’에 출연한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다음 화에는 아나운서 출신 조우종, 정다은 부부의 이야기가 예고됐다.

결혼 7년 차가 된 조우종은 “나는 결혼하고 싶은 남자 1위”라며 한 설문조사에서 오상진을 제쳤던 적이 있다. 1등 신랑감이었던 그는 서울대 출신 미녀 아나운서 정다은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조우종은 아내 정다은에 대해 “엘리트 중의 엘리트”라며 “전교 1등, 완벽주의”라고 소개했다. KBS 간판 아나운서 선후배에서 현재는 슬하에 딸을 두며 가정을 이뤘다.

하지만 예고편 속 조우종은 행복함과는 거리가 먼 단칸방에서 혼자 지내고 있는 모습이다. 아내도, 딸도 없이 혼자 싱글 침대에 누워있어 궁금증을 안겼다.

조우종은 짠내나는 결혼 생활에 대해 “사실은 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서 가족들과 떨어져서 생활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심지어 “제가 못 느끼는 약간의 철조망 같은 게 쳐져 있지 않나”라고 고백해 어떻게 된 일인지 궁금증을 안겼다. 과연 각각살이의 진실은 무엇일까.

한편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은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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