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결혼을 앞둔 ‘나는 솔로’ 15기 광수 옥순 커플이 제작진으로부터 받은 결혼선물을 공개했다.

옥순은 22일 광수와 함께 운영 중인 커플 계정에 사진과 함께 “‘나는 솔로’ 에서 선물을 보내주셨어요. 근데 이거 결혼커플만 주는 건지 현커, 최커까지 주는건지 모르겠어요. 티셔츠 , 슬리퍼 , 수건 , 소주잔 , 축하메시지까지 !!”라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나는’ ‘솔로’ 라고 적힌 슬리퍼와 티셔츠, 수건 등이 찍혀 있었다. 재미난 건 보내준 소주잔이 영철, 옥순이라는 것. 그는 “근데 소주잔이 왜 영철이에요. 감사합니다 ㅎㅎ 티셔츠가 제일 맘에 쏙”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옥순의 글에 지인들은 “제작진 실망시키지 않는구나” “두 커플 만나서 술잔 교환하러 한잔 해야겠네”라는 반응이었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커플계정을 통해 결혼소식을 전하고, 프로포즈, 웨딩촬영, 폐백용 한복쇼핑 등 결혼과정을 공개했다. 하지만 최근 옥순이 개인 계정 속 광수의 사진을 모두 삭제해 불화설이 일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6월 방송된 SBS 플러스 ‘나는 솔로’ 15기로 출연해 커플로 맺어졌다. 최근에는 광수 송용규 변호사가 예비신부 옥순에 대해 비방 댓글을 단 누리꾼들을 상대로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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