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수, 로제가 MBTI 궁합을 확인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행복지수 103%’에는 ‘MBTI BALANCE GAME (with ROSÉ)’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지수는 로제와 함께 MBTI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수의 MBTI는 ISTP인 반면, 로제는 정반대인 ENFP다. 로제는 ISTP의 특징 중 ‘현실적이고 임기응변에 강함’이라는 문구에 공감했다.

지수는 “사실 침대에 빨리 눕고 싶은데 일이 있으면 편하게 못 누우니까 (임기응변에 강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로제는 “혼자 밥 잘 먹고 혼자만의 시간을 소중히 여겨서 귀찮으니까 현실적이고 임기응변에 강한 거지”라고 정리했다.

또한 ISTP의 특징으로 ‘논리적이고 타당하거나 정확한 것을 좋아한다’란 문구가 있었다. 지수는 “맞다. 저는 말이 안 되면 안 듣는다”라고 밝혔다. ‘마음에도 없는 소리 싫어한다’란 문구에도 “표정에서 티가 난다”라고 인정했다.

‘카톡 할 때 할 말 없으면 읽씹함’이란 문구를 본 로제는 “지수 언니는 연락 잘 안 씹는데”라고 말했다. 지수는 “근데 안 읽은 문자가 되게 많다”라고 답했다. 그 말에 로제는 “그럼 내가 언니한테 할 말이 있는 사람에 속하는 거네”라고 좋아했다.

이날 지수와 로제는 MBTI 궁합을 확인했다. 빨간불이 들어오자 지수는 “우리 궁합 다시 생각해 봐요”라고 농담했다. 로제는 “뭐지. 우리 항상 붙어있었는데”라며 “그동안 언니 나 매우 불편했는데 지금 나랑 놀아준 건가”라고 슬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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