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학부모회 회장단 등 민관협의체 14명으로 구성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 기자]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협의회’가 23일 발족했다.

꿈이룸 바우처 지원협의회는 초등학교 학부모 회장단 5명과 가맹점에 참여한 학원연합회, 태권도협회 임원 5명, 원주시의회 의원과 원주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관련기관 담당 등 14명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이다. 이날 협의회는 사업추진상황과 7월 운영사항 등을 공유하고, 사업에 대한 의견과 앞으로의 협의회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태봉 자치행정과장은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협의회는 민간이 주도하여 사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바우처 카드의 오사용 등을 방지하는 계도 활동 등을 펼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런 활동들이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은 7~12세(2011~2016년생) 어린이에게 매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첫 시행 이후 꾸준히 신청률이 올라 현재 대상자의 89.1%인 17,476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acdcok@hanmail.net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