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코미디언 안영미가 출산 50여일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안영미는 23일 자신이 채널에 “인둥이들 까꿍~”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으로 고단한 육아 일상을 전했다.
잔털이 난 단발머리는 핀으로 가볍게 찔러 넘기고, 티셔츠에는 아기의 토사물이 묻어있는 초췌한 모습이었지만, 표정만은 여전히 밝았다.
안영미의 인증샷에 동료 연예인들의 열광적 반응이 이어졌다. 코미디언 허안나와 유세윤은 “화이팅”이라며 응원했고, 가수 양희은은 “아가 낳았어요?”라며 반가워했다. 이에 안영미는 “넵 아가도 낳고 토도 나왔어염”이라며 웃픈 댓글을 남겼다.
지난 2020년 5년여간 교제한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한 안영미는 결혼 3년만인 지난 7월 아들을 낳았다. 출산을 앞두고 남편이 근무 중인 미국으로 출국, 현재 남편과 함께 육아에 전념 중이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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