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배우 최필립이 간암 투병 생활을 했던 아들의 정기검진에 긴장했다.
25일 최필립은 “우리 도운이 정기검사 있는 날. 치료 종결됐음에도 정기검사 전날 저희 부부는 잠을 못 이룬다”고 남겼다.
사진에는 최필립의 아들 도운이 병원 침대에 누워 채혈을 받고 있다.
최필립은 “서로 표현은 안 하지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긴장감, 그리고 두려움. 혈관 잡기도 어려워 보기만 해도 아픈 바늘을 몇 번씩이나 찔러야 했지만, 이제 부쩍 커서 한 번에 성공”이라며 “결과는 아주아주 건강하고 종양 수치 역시 정상”이라는 소식도 전했다.
한편 최필립은 최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아들의 간암 투병 생활을 고백했다. 그의 아들은 생후 4개월에 간암 진단을 받아 7개월간 항암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namsy@sportsseoul.com
기사추천
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