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총 500억원이 투입된 초능력 히어로물 디즈니+ 인기 시리즈 ‘무빙’에서 초능력 커플로 출연 중인 배우 조인성, 한효주가 화보에서도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조인성과 한효주는 25일 개인 채널에 앞서 공개된 화보 외에 비하인드 컷을 추가로 공개했다. 흑백과 세피아톤으로 촬영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남다른 비주얼과 커플 케미로 시선을 모았다.

‘무빙’에서 한효주는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 오감이 발달한 국정원 최연소 수석 이미현 역으로, 비행능력을 가진 최우수 블랙요원 김두식(조인성 분)의 비밀을 캐라는 지령을 수행하다 사랑에 빠진다.

피도 눈물도 없는 일을 하기엔 심장이 따스한 휴머니스트 커플로 주인공 김봉석(이정하 분)의 부모이기도 하다.

화보에서 한효주는 박시한 재킷과 셔츠 등으로 거칠고 보이시한 매력을 뿜어냈다. 자유자재로 하늘을 날며 등장할 때마다 인생 장면을 완성한 조인성도 댄디한 룩으로 카리스마를 뽐냈다.

조인성과 한효주가 함께 한 커플샷은 두 사람의 평소 친분만큼이나 자연스럽고 다정한 느낌이 풍겨나 눈길을 끌었다. 극중 부모의 커플샷에 이정하는 “제가 아들이라니 감사합니다”라며 감격의 댓글을 달아 웃음을 줬다.

한편 총 20부작인 ‘무빙’은 ‘괴물’이라 불렸던 무한재생능력 보유자 구룡포 장주원(류승룡 분)과 장희수(고윤정 분)의 엄마 황지희(곽선영 분)의 과거가 담긴 11화까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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