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기자] 핸드허그의 ‘젤리크루’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공식 입점한다고 31일 밝혔다.

젤리크루의 이번 올리브영 입점은 동일한 주요 고객층을 가진 양측에게 긍정적 시너지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올리브영은 상품군을 다양화하고, 젤리크루 역시 새로운 분야의 온라인 채널을 확대함으로써 브랜드 입지를 다진다는 설명이다.

핸드허그는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영이의숲, 뚜들리, 소소로운, 치치랜드, 밤토리상점 등 젤리크루 대표 작가들의 스티커, 메모지와 같은 문구부터 파우치, 키링, 러그 등의 리빙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젤리크루는 올리브영 온라인몰 입점을 기념해, 9월2일 단 하루 진행하는 ‘오특(오늘의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작가(라라하우스, 소소로운, 에구구, 치치랜드, 케키바이고미, 쿠킹쿠키)들의 스티커와 스트링 파우치로 구성된 2만5000원 상당의 ‘한정판 스티커 랜덤팩’을 60% 할인된 금액(99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올리브영 최대 행사인 ‘올영세일’은 9월6일까지 동시에 진행된다. 행사에는 파우치 4종 37% 할인, 선착순 구매 고객 100명에게 캐릭터 증명사진 세트 랜덤 증정 등의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는 젤리크루 기획전은 9월17일까지 계속된다.

박규욱 젤리크루 사업본부 팀장은 “올리브영 입점으로 젤리크루의 인기 제품을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채널 확대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gyuri@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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