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배우 김동욱이 결혼 소감을 직접 밝혔다.

김동욱은 31일 소속사 키이스트 공식 채널을 통해 “올겨울, 인생의 다음 단계를 함께 헤쳐나갈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부족한 저에게 항상 큰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기쁜 소식을 직접 전하고, 이 기회를 빌려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글을 남기게 됐다”며 “배우로서나 한 개인으로서나, 항상 책임감을 갖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욱은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올 겨울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동욱의 예비신부는 뛰어난 미모를 겸비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그간 조용히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한다.

한편 김동욱은 지난 2004년 영화 ‘순흔’으로 데뷔했으며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손 the guest’,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그 남자의 기억법‘, ’돼지의 왕‘, 영화 국가대표’, ‘후궁: 제왕의 첩’,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 ‘어쩌다 결혼’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KBS2 ‘어쩌다 마주친, 그대’, tvN ‘이로운 사기’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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