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를 모집한다.
‘문해교육’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문자 해득 능력을 포함한 사회적‧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 생활 능력 등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조직화 된 교육프로그램을 말한다.
신청은 9월 1일(금)부터 8일(금)까지 고성군 노인복지관(☎682-8000) 또는 고성군청 총무행정관 교육정책팀(☎680-3279)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모집과정은 한글 기초반, 한글 글쓰기반, 디지털(스마트폰) 문해반 등 총 3개 과정이며 모집인원은 각 10명이다.
성인 문해교육은 9월 11일(월)부터 12월 15일(금)까지 14주간 과정 당 주 1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인 문해교육을 통해 사회, 경제적 요인 등으로 교육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18세 이상 성인 중 비문해 인구는 약 3,837명(14%)이며, 20세 이상 성인 중 중학교 학력 미만 인구는 5,131명(19%)으로 집계됐다. (‘20. 인구주택총조사,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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