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뮤지션 윤상이 SM엔터테인먼트 새 보이그룹 라이즈로 데뷔한 윤상의 아들 멤버 앤톤(본명 이찬영)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4일 라이즈의 데뷔 쇼케이스 진행을 맡은 슈퍼주니어 이특은 이날 윤상과 나눈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서 윤상은 이특에게 “이특 씨 너무 오랜만이에요. 오늘 라이즈 데뷔 무대 진행을 맡아주셨네요. 전혀 몰랐어요. 든든한 선배가 함께해서 너무 다행입니다. 감사하고 앞으로도 우리 ‘라이즈’ 잘 부탁합니다. 조만간 좋은 일로 만나요”라고 했다.

이에 이특은 “네 건강하시고요. 또 뵙겠습니다. 오늘 다 너무 잘했습니다. 벌써부터 대박이에요”라고 전했고 윤상은 곧바로 “너무 다행이에요”라고 답했다.

5일에는 윤상과 절친한 사이이자 작사가인 김이나 역시 자신의 개인 채널에 “상이 오빠한테 선물 받고 애교떨던 아기 찬영이는 그로부터 십수년 후, 어깨 이메다 아이돌 막둥이 멤버가 되어 데뷔를 합니다 (정보: 찬영(앤톤)이는 미국서 수영선수 유망주였음)”라며 앤톤을 공개 응원했다.

앞서 윤상의 아들 앤톤이 속한 라이즈는 4일 첫 싱글앨범 ‘Get A Guitar’(겟 어 기타)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당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앤톤은 “아버지도 제가 데뷔하는 것을 응원해주고 계신다. 수영 선수로 알려졌었는데 선수 생활을 하면서도 꾸준히 악기와 음악 작업을 배웠고 계속 배우고 있다. 아버지는 계속 응원해주고 계신다”고 말하기도 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