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제9대 해남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해남군의회 탄소중립·녹색성장 연구회(회장 박상정의원)”가 해남군의회 주민소통실에서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6일 열린 이번 세미나는 전남탄소중립지원센터 배세하 전문연구위원이 “탄소중립 동향과 해남군의 대응과제”라는 제목으로 파리협정,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약칭: 탄소중립기본법)」과 더불어 해남군의 탄소발생 요인에 관한 내용이 포함된 강의로 진행되었다.

해남군의회 탄소중립 녹색성장연구회 박상정 회장은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하여 2050년까지 탄소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들기 위한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기에 그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데 본 세미나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세미나 주제의 배경을 밝혔다.

또한 “202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2021년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을 제정하여 탄소중립을 법제화하였는데 그에 따라 우리 해남군의 대응과제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라고도 하였다.

본 연구회는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도시로의 이행을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대응 방안 마련 및 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을 위한 연구활동을 추진하고자 7월 25일에 7인의 의원으로 구성하였으며, 12월 15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제1차·제2차 간담회를 가지면서 연구회의 활동계획을 논의하고, 기후위기의 현상에 대해 연구회원별로 주제를 정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세미나 주제도 선정하였으며, 2023년 오는 22일 2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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