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진도군이 7일 의신면 운림삼별초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제4회 진도군수배 전남 시니어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진도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고 진도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목포시, 광양시, 구례군 등 전남 11개 시군, 1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상호화합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개인전 스트로크 샷건 방식으로 진행하고 18홀 타수로 순위를 결정, 1위부터 5위까지 남녀부문 각각 시상하며 그 밖에도 홀인원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특히 운림삼별초공원 파크골프장은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첨찰산을 배경으로 쌍계사, 삼별초 공원 등 명승‧관광지가 가까이 있고 수목 등의 뛰어난 조경으로 외부 동호인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 관계자는 “파크골프의 대중화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파크골프 관련 대회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 계획으로 동호인들이 편하고 즐겁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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