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힙합듀오 지누션의 지누가 결혼과 아이의 탄생으로 세가족이 된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지누는 7일 자신의 채널에 “오랜만이야”라는 글과 함께 아내와 다정한 투샷을 올렸다. 결혼사진을 공개한 뒤 아내 사진을 개인채널에 올린 건 처음이다.

선글래스를 낀 지누와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아내 임사라씨는 연애 시절처럼 앳된 모습이다.

지누는 지난 2021년3월 13세 연하의 변호사 임사라씨와 깜짝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늦은 결혼과 함께 임신 소식도 알린 지누는 같은 해 8월 아들을 낳아 늦깎이 아빠가 됐다.

지난해 JTBC ‘유명가수전-배틀어게인’에 오랜만에 출연한 지누는 “아들이 너무 예쁘지만 육아가 힘들다. 동료 션 눈가에 주름이 많은게 마라톤 때문이 아니라 애 넷 키워서 생긴 거더라. 육아가 보통 힘든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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