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안토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결백을 주장했다.
안토니는 최근 전 여자친구 폭행 혐의에 휩싸였다. 안토니의 전 여자친구는 지난 1월14일 호텔 방에서 안토니가 주먹으로 자신을 폭행했다고 폭로했다. 안토니의 소속팀 맨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성명을 냈다.
맨유는 ‘안토니에 대해 제기된 혐의를 인지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현재 경찰 조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대한 추가 정보가 있을 때까지 더는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9월 A매치 기간에 들어서서는 브라질 축구대표팀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그는 최근 브라질 매체 ‘포포키잔도’와 인터뷰를 통해 폭행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맨유에서 불행한 미래는) 내 머리에 떠오르지 않는다. 나는 진실을 알고 있고 드러날 것이다.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며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는 것은 내가 매일 직면하는 꿈이다. 폭행한 적이 없다. 내가 아무것도 없었을 때부터 나와 함께한 사람은 내 성격과 여기에 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는지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가장 원하는 것은 나라는 사람을 보여주는 것이다. 나는 많은 것을 성취하고 싶다. 많은 목표와 꿈을 갖고 있다 국가대표팀에 복귀하는 꿈을 꾸고 무죄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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