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가수 임정희가 발레리노 김희현과 결혼한다.

임정희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 15일 “임정희가 발레리노 김희현과 결혼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임정희와 김희현은 김주원의 탱고발레 공연 ‘3 Minute: Su tiempo’에서 각각 배우와 댄서로 출연해 함께 호흡을 맞춘 것이 인연이 되어 관계가 발전했다.

두 사람은 6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로 결혼식은 오는 10월 3일에 진행된다.

한편, 임정희는 2005년 싱글앨범 ‘뮤직 이즈 라이프(Music Is My Life)’로 데뷔 후 ‘진짜일 리 없어’, ‘시계 태엽’ 등의 노래로 사랑받았다. 현재는 뮤지컬 ‘프리다’에 출연 중이다.

김희현은 전 국립발레단 솔리스트로 국립발레단 ‘지젤’에서 주인공 역을 맡았으며, ‘벡조의 호수’, ‘돈키호테’ 등에 출연했다. 2013년에는 한국발레협회 콩쿠르 신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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